2022년 봄 유행 패션 시크 도도 섹시하거나 상견례 프리패스상

2000년대 초반 미국 할리우드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청바지와 긴 톱(혹은 슬립드레스)’의 조합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즌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시즌보다 밝고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한 패션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광택이 도는 실키한 소재나 플로럴 프린트와 같은 과감한 소재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히시토모 사의 고밀도 직조 데님을 소재로 해 탄탄한 만듦새를 기대할 수 있는 브랜디드의 워시드 팬츠. 트렌디한 세미 와이드 스트레이트 핏으로, 일반적인 염색 방식이 아닌 베이지 컬러의 데님 원단으로 제작되어 그 질감과 컬러가 예술이다.

일상생활이 가능할지 의심부터 드는 길이가 부담스럽다면 조이처럼 언밸런스 스타일을 선택하거나, 아이린이 착용한 프라다의 룩처럼 속바지를 곁들여볼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번 봄 시즌에는 스카렛의 오렌지 색조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2022 봄/여름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대담한 컬러 스카렛은 무대 위 모델들의 발걸음에서 이미 봄 날이 활력이 느껴졌다. 만약 코로나 블루로 인해 여심이 다운되었더라도, 이 강렬한 붉은 색조의 스카렛 옷을 입으면 마치 마술처럼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이 외에도 벨벳 소재의 트랙슈트, 미니스커트 등 Y2K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들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이어지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컷아웃 디테일과 슬리브리스(민소매)의 유행 또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가디건은 어디에나 예쁘게 잘 어울리는 간절기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파스텔 계통의 가디건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쇼트 가디건은 모튼 탑, 니트 탑, 스웨트 셔츠와 모두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바깥 공기가 꽤나 포근해졌지만, 아직 봄이라고 하기에는 쌀쌀한 요즘 날씨. 그렇다고 아직 이불 속에 웅크리고 있다면, 코앞으로 다가올 봄에 센스있는 패션을 뽐내기는 틀렸다. 한파 속에서 푸석해지고 꾀죄죄해진 몰골을 환골탈태 시켜 줄 2022년 멋쟁이 봄 아이템 7선, 동나기 전에 게을러진 육신을 부지런히 움직여 득템하도록 하자. 작년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세기말 트렌드의 유행이 봄까지 이어진다.

Internet Explorer 9 또는 그 이하의 브라우저를 사용하실 경우, 동영상 재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장원영은 사랑스러운 티셔츠에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매치해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장원영은 상큼한 레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체리가 그려진 후드 티셔츠, 트레이닝 팬츠를 맞춰 입고 긴 웨이브 머리를 풀어내려 청순하면서도 편안한 룩을 완성했다.

이 컬러는 이미 2022 봄/여름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관객들에게 주목받으며 뉴 페이스로 두각을 나타냈다. 매끄러운 그레이 언더톤과 파스텔같은 마무리가 특징인 다소 거친 느낌의 소프트 라일락은 보라색을 싫어하는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으로, 런웨이에서는 파워 슈트 행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주목받은 Y2K 패션의 유행이 올 봄에도 계속된다. 과감한 크롭톱과 미니스커트, 넉넉한 품의 티셔츠와 청바지 등이 그 주인공이다. 미우미우 ‘5 포켓 데님 진’은 골반에 걸쳐 입는 로우라이즈 스타일의 와이드 레그 실루엣 팬츠다. 자수 레터링 로고를 장식했으며, 가장자리는 일부러 마감 처리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플러스는 1990년대 후반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즐겼던 믹스&매치 룩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출시했다. 가죽 재킷, 청재킷, 미니스커트 같은 레트로 아이템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선보였다. 가죽 미니스커트를 볼캡과 스웻셔츠에 매치한 스포티한 프레피 룩 등을 선보였다. 포멀&캐주얼, 낮과 밤의 구분 없이 어느 시간과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는 다용도 아이템이 화두다.

디올 ‘디올 바이브 티셔츠’는 에크루 코튼 린넨 저지로 제작된 피티드 실루엣 티셔츠다. 형광 핑크 컬러의 로고와 심볼이 새겨져 있어 캐주얼한 하의와 잘 어울린다. 슬림한 ‘트윌리 스카프’야말로 봄철 손이 자주 가는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MCM ‘큐빅 모노그램 프린트 쁘띠 실크 스카프’는 한쪽 면에 큐빅 모노그램이, 다른 쪽 면에는 선명한 컬러블록 패턴이 프린트됐다. 산책은 물론 다양한 애슬레져 활동에 적합한 아이템들이 올봄 눈길을 끈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을 만끽하며 소개팅을 하거나 연인과 벚꽃놀이를 갈 수 있는 계절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